천안 성거산업단지 조성으로 천안 서북구 일대 개발 가시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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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09:27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입력 2020.08.24 13:43
천안시 성거읍 오목리 일대 30만2551㎡ 규모
삼호건설의 책임 시공과 지주의 직접사업 참여와 안정적인 자금관리로 안정성이 높다. 게다가 수도권 산업단지 물량 소진에 따른 공급부족으로 화성-평택-천안반도체클러스트가 형성돼 삼성ㆍLGㆍSK 등 대기업과 많은 1차, 2차 기업이 이전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산업단지 이주 및 자가전환 수요 유치와 함께 신규 업종 추가, 면적 다양화, 업종배치 생략 등 산업단지 관련 규제법률이 완화돼 제조업 유치도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3년 이상 사업 영위, 상시고용 인원 30인 이상, 본사ㆍ공장ㆍ연구소를 지방으로 전부 또는 각각 이전(상시고용인원 10인 이상 기업이 천안시 주력산업, 경제협력권산업, 지역집중유치업종인 경우)시 기업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천안시 주력산업, 경제권 협력산업, 지역집중유치 업종으로 국내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 상시고용인원 10인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으로 신규고용인원 10% 이상, 신설 투자금이 100억원 이상, 증설 50억 이상인 경우(단, 투자사업장에서 부동산업, 건설업, 소비성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경우 지원 제외) 신설, 증설기업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 성거산업단지 활성화로 지역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기업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유치업종으로는 식품, 목재 및 나무제품, 화학제품, 의료물질의약품, 1차 금속, 비금속광물, 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전기장비, 의료정밀광학기기, 자동차트레일러 등이다. 이외 업종은 협의를 거쳐 업종 추가가 가능하다.
천안 성거일반산업단지는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오목리 일대에 30만2551㎡ 규모로 조성된다. 2022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689억을 투입해 산업시설 및 공공시설을 조성한다. 빠르면 2021년 하반기 착공이 가능하다. 이 단지 조성으로 천안 서북구 일대 개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