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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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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산업의 중심이자 제1의 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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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4년 뒤 산업단지 10곳을 조성하는

​

야심찬 계획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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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 여건이 좋다 보니 수도권 기업들의

​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산업단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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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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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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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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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부분 준공을 앞둔 LG생활건강 일반 산업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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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구룡동 38만 여 m2에 각종 화장품

​

생산 라인과 체험 시설이 들어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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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체가 준공되면, 천100명 넘는

​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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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의 동쪽 끝인 동면에도

​

일반 산업 단지가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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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토지 보상이 진행 중으로

​

식품 관련 공장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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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에는 이 두 곳 이외에도 오는

​

2024년까지 산업단지 10곳을 조성할

​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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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거 일반 산업단지와 성환읍 북부 일반산업단지, 직산읍 테크노파크 산업단지,

​

또 수신과 풍세면에 5·6 일반 산업단지가

​

잇따라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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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로 이전을 준비 중인 기업들이

​

정주 여건과 교통이 편리한 천안에 입주 의사를

​

밝히면서 기업 유치 전망도 밝은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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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산단 조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

삼으면서 정책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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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석 / 천안시청 기업지원과장

​

"10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2만 4천여 명의

​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경제

​

극복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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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프라 건설에 적지 않은 예산이

​

투입되는 만큼 산단 조성에도 적절한 완급

​

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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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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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윤재식 그 래 픽: 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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