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속교통망 형성 "천안성거산업단지"눈길
[헤럴드경제] 지난 6월11일 천안시는 ‘천안성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승인 고시하고 성거산단사업단 주식회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였다.
이에 따라 조속히 보상절차를 진행하고 이후 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상절차는 성거산단사업단 주주인 ㈜선창산업 소유의 땅이 사업 면적의 60%를 넘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천안 성거일반산업단지는 성거읍 오목리 일대에 30만5805㎡ 규모로 조성되며 2022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689억을 투입하여 산업시설 및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빠르면 2021년 하반기에 착공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천안 서북구지역의 개발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교통입지는 박상돈 시장은 “천안성거 일반산업단지가 승인 고시되면서 시가 추진 중인 10개의 산업단지 중 5개의 산업단지가 승인고시 완료됐고, 연내 2개의 산업단지 추가 승인된다”며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구조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기업하기 좋은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천안 제1외곽순환도로 서북~성거구간, 성거~목천 구간, 목천~신방구간과 기존의 번영로를 잇는 총 연장 34km구간의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조성이 되며, 천안 제2외곽순환도로는 기존 국도34호선의 성환~입장구간과 제2경부고속도로의 천안구간, 천안~아산 고속도로의 목천~신방구간(8.5㎞), 새롭게 신설되는 천안~평택 민자 고속도로의 광덕 JCT~안궁IC 구간 등 총 85.3km 구간으로 완성된다.
제1외곽순환도로는 천안 도심권 외곽을 잇게 되고, 제2외곽순환도로가 제1외곽순환도로를 감싸는 2중 구조의 노선으로 건설 될 것이며, 제 2경부고속도로의 입장서운IC가 성거일반산업단지와 5분대거리 내에 개통될 예정으로 쾌속교통망을 형성하여 지역개발의 속도를 내어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성거일반산업단지가 6월11일 승인 고시되면서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구조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여 기업하기 좋은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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