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시장 “천안 상습교통체증 지역 숨통 트인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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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15:08
천안시, 1조 규모 4개 도로건설 국가사업 확정…"2027년 완공, 전액 국비 1조 확보"
[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충남 천안시의 상습적인 교통체증 지역으로 지목된 동북부지역인 국도 1호선과 국지도 23호 상습정체 지역이 4개 도로건설 국가사업 확정으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6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도‧국지도 5년 계획과 하천 정비’와 관련해 “민선 8대 공약인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개설 등에 4개 도로사업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기재부에서 지난 24일 개최한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년 계획’이 반영된 것이다.
이에 박 시장은 “천안 4개의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확정됐다”며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4개 사업은 박상돈 천안시장이 민선 8대 공약으로 제시한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개설 △'북면~입장 국지도57호선 확장'을 포함하는 ‘성거~목천 국도1호 대체우회도로’ △'목천~삼룡 국도1호선 도로확장공사 △‘음봉~성환간 국지도 70호 도로확장공사' 등이다.
4개 사업 모두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국가직접사업으로, 천안시는 시 재원의 투입 없이 2027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30㎞의 순환 도로교통망을 확충한다.
박 시장은 이 사업 반영을 위해 지난해 4월 민선 제8대 시정을 시작한 후 현장과 중앙부처를 오가며 사업이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조로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하는 등 천안시는 3년여 걸친 노력 끝에 맺은 결실인 것이다.
이날 박 시장은 지역 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국회의원과 황천순 천안시의장, 시청 직원 등을 호칭하며 ‘천안 발전에 힘을 모아줘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천안시는 외곽순환도로망의 구축과 주요 간선도로의 확충을 통해 100만 도시의 기틀을 마련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읍·면지역의 교통여건 개선과 동북부 지역 등의 지역균형발전에 나서겠다"며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목천~신방간 국도21호 대체우회도로도 조속히 반영해 ‘천안형 외곽순환도로’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번영로와 2024년 준공되는 서북~성거 국도건설과도 연계될 ‘천안 외곽순환도로망’이 구축되면 우회도로 개설로 도심지로의 교통 유입을 분산하고 북부BIT산업단지와 국립축산과학원 부지 이전 등 장래 산업집적화 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원활한 물류이동 및 활발한 기업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시장은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목천~신방 간 국도 21호 국도가 포함되지 않아 무척 아쉽다"며 "국도 21호 대체 우회도로도 조속히 반영해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이날 “수도권과 인접한 천안시는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해 전국으로 통하는 미래형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스마트 교통도시’를 완성하는 것이 민선 8대 시정의 3대 목표 중 하나”라며 “우선 내부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전국에서 접근하기 쉬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외곽순환도로망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년 계획에 반영된 4개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은 다음과 같다.
▷천안 성거~목천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동남구 목천읍 구간에 대해 4차로를 신설(12.88㎞), 사업비는 5365억 원이 투입된다. 국도 1호선, 국지도 23호 상습정체 해소와 천안 외곽순환도로망 구축으로 연계성 향상, 동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천안 목천~삼룡 국도 1호선 확장
천안시 '남천안IC'에서 청삼교차로까지 4.3㎞ 구간을 4차선→6차선으로 확장, 사업비 639억 원 투입, 도로확장에 따른 혼잡과 교통사고 완화, 국도 1호선 간선도로망 기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북면~입장 국지도 57호선 개량
이 사업은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천안시 입장면 양대리(2.85㎞) 구간에 터널공사를 포함한 2차로, 높은 경사와 굴곡도가 심하고 차선폭 좁아 교통사고 위험 상존하고 있어 선형 개량(국지도 57호선), 사업비는 국비 533억 원이 반영된다. 교통소통개선과 안정성 확보, 오송‧조치원~안성 간 통행시간 단축과 생활여건 제고가 기대효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천안 성환~아산 음봉(국지도 70호선) 확장
아산시 음봉면~천안시 성환읍 구간(9.33㎞) 2차선→4차선으로 확장을 추진, 사업비는 881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물류수송과 교통 수요 충족, 도로확장에 따른 쾌적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박 시장은 도로 구축 외에도 2024년까지 2000억 원을 투입해 하천정비사업을 추진도 밝혔다.
곡교천 정비 하천정비사업
아산시~천안시~세종시 구간(15.01㎞)의 제방 축제와 보축 사업이다. 사업비 905억 원을 투입, 연장 15.01km 구간의 홍수피해 예방과 항구적 안전성을 확보한다. 홍수위 저감으로 제내지 침수피해 방지, 하천 접근성 향상 및 생명력 있는 하천 조성이 기대된다.
삼룡천 지방하천과 구성천, 삼거리천과 도로 내 우수관을 정비 사업
삼룡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에 950억 원을 투입, 광덕면 지장천 하류지역 하천을 확장하는 정비사업에 68억 원을 투입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6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도‧국지도 5년 계획과 하천 정비’와 관련해 “민선 8대 공약인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개설 등에 4개 도로사업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기재부에서 지난 24일 개최한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년 계획’이 반영된 것이다.
이에 박 시장은 “천안 4개의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확정됐다”며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4개 사업은 박상돈 천안시장이 민선 8대 공약으로 제시한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개설 △'북면~입장 국지도57호선 확장'을 포함하는 ‘성거~목천 국도1호 대체우회도로’ △'목천~삼룡 국도1호선 도로확장공사 △‘음봉~성환간 국지도 70호 도로확장공사' 등이다.
4개 사업 모두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국가직접사업으로, 천안시는 시 재원의 투입 없이 2027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30㎞의 순환 도로교통망을 확충한다.
박 시장은 이 사업 반영을 위해 지난해 4월 민선 제8대 시정을 시작한 후 현장과 중앙부처를 오가며 사업이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조로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하는 등 천안시는 3년여 걸친 노력 끝에 맺은 결실인 것이다.
이날 박 시장은 지역 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국회의원과 황천순 천안시의장, 시청 직원 등을 호칭하며 ‘천안 발전에 힘을 모아줘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천안시는 외곽순환도로망의 구축과 주요 간선도로의 확충을 통해 100만 도시의 기틀을 마련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읍·면지역의 교통여건 개선과 동북부 지역 등의 지역균형발전에 나서겠다"며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목천~신방간 국도21호 대체우회도로도 조속히 반영해 ‘천안형 외곽순환도로’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번영로와 2024년 준공되는 서북~성거 국도건설과도 연계될 ‘천안 외곽순환도로망’이 구축되면 우회도로 개설로 도심지로의 교통 유입을 분산하고 북부BIT산업단지와 국립축산과학원 부지 이전 등 장래 산업집적화 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원활한 물류이동 및 활발한 기업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시장은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목천~신방 간 국도 21호 국도가 포함되지 않아 무척 아쉽다"며 "국도 21호 대체 우회도로도 조속히 반영해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이날 “수도권과 인접한 천안시는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해 전국으로 통하는 미래형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스마트 교통도시’를 완성하는 것이 민선 8대 시정의 3대 목표 중 하나”라며 “우선 내부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전국에서 접근하기 쉬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외곽순환도로망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년 계획에 반영된 4개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은 다음과 같다.
▷천안 성거~목천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동남구 목천읍 구간에 대해 4차로를 신설(12.88㎞), 사업비는 5365억 원이 투입된다. 국도 1호선, 국지도 23호 상습정체 해소와 천안 외곽순환도로망 구축으로 연계성 향상, 동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천안 목천~삼룡 국도 1호선 확장
천안시 '남천안IC'에서 청삼교차로까지 4.3㎞ 구간을 4차선→6차선으로 확장, 사업비 639억 원 투입, 도로확장에 따른 혼잡과 교통사고 완화, 국도 1호선 간선도로망 기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북면~입장 국지도 57호선 개량
이 사업은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천안시 입장면 양대리(2.85㎞) 구간에 터널공사를 포함한 2차로, 높은 경사와 굴곡도가 심하고 차선폭 좁아 교통사고 위험 상존하고 있어 선형 개량(국지도 57호선), 사업비는 국비 533억 원이 반영된다. 교통소통개선과 안정성 확보, 오송‧조치원~안성 간 통행시간 단축과 생활여건 제고가 기대효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천안 성환~아산 음봉(국지도 70호선) 확장
아산시 음봉면~천안시 성환읍 구간(9.33㎞) 2차선→4차선으로 확장을 추진, 사업비는 881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물류수송과 교통 수요 충족, 도로확장에 따른 쾌적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박 시장은 도로 구축 외에도 2024년까지 2000억 원을 투입해 하천정비사업을 추진도 밝혔다.
곡교천 정비 하천정비사업
아산시~천안시~세종시 구간(15.01㎞)의 제방 축제와 보축 사업이다. 사업비 905억 원을 투입, 연장 15.01km 구간의 홍수피해 예방과 항구적 안전성을 확보한다. 홍수위 저감으로 제내지 침수피해 방지, 하천 접근성 향상 및 생명력 있는 하천 조성이 기대된다.
삼룡천 지방하천과 구성천, 삼거리천과 도로 내 우수관을 정비 사업
삼룡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에 950억 원을 투입, 광덕면 지장천 하류지역 하천을 확장하는 정비사업에 68억 원을 투입한다.
박 시장은 "4개의 도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상습정체구간 해소와 지역균형발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체계적인 도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과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해 미래의 튼튼한 청사진이 그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1조에 가까운 예산을 확보해서 5년동안 이 사업을 통해 천안시가 스마트 교통 인프라계획이 확보 됐다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